익숙한 브랜드를 낯선 시장에서 다시 선택받아야 했다.
본점의 역사와 맛을 그대로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서울 도심 고객의 선택을 만들기 어려웠다. 성산옥다움은 유지하되, 그랑서울이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브랜드의 가치가 즉시 이해돼야 했다.
FOOD & HOSPITALITY / PROJECT 5760396

BRAND EXPANSION CASE / SEOUL
그랑서울 종각점은 기존 매장을 옮겨 놓는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TAKON은 성산옥이 쌓아온 맛과 태도를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정리하고, 서울 도심의 상권과 고객 맥락에 맞게 메뉴·언어·비주얼·콘텐츠·현장 경험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했다.
본점의 역사와 맛을 그대로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서울 도심 고객의 선택을 만들기 어려웠다. 성산옥다움은 유지하되, 그랑서울이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브랜드의 가치가 즉시 이해돼야 했다.
특정 지역의 맛집으로 한정하지 않고, 재료와 조리의 정성·손님을 대하는 태도·함께 나누는 한식 경험을 성산옥의 핵심 가치로 정의했다. 브랜드의 뿌리를 확장 가능한 언어로 바꾼 과정이다.
메뉴 구조와 명칭, 설명 문장, 키비주얼, 로고와 그래픽, 인쇄물과 콘텐츠를 하나의 기준으로 설계했다. 고객이 무엇을 먹을지뿐 아니라 왜 성산옥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접점을 정리했다.
브랜드 컨설팅에서 멈추지 않고 현장에 필요한 디자인과 콘텐츠, 오픈 커뮤니케이션까지 일관된 방향으로 실행했다. 전략·디자인·운영 접점이 따로 움직이지 않게 만든 프로젝트이다.
CONNECTED BRAND EXPERIENCE
하나의 로고나 공간만 바꾼 것이 아니다. 브랜드의 본질을 정리하고, 고객이 메뉴를 읽고 선택하고 기억하는 전 과정에 같은 기준을 적용했다.
성산옥의 변하지 않을 본질과 새로운 시장에서 달라져야 할 표현을 구분했다.
고객이 쉽게 고르고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메뉴 체계와 설명 언어를 정리했다.
키비주얼·그래픽·인쇄물·콘텐츠가 같은 인상을 만들도록 기준을 통합했다.
온라인에서 매장 안까지 이어지는 고객 경험이 브랜드 약속과 일치하도록 설계했다.
THE RESULT
성산옥 그랑서울 종각점은 기존 브랜드의 복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위한 확장 사례이다. TAKON은 브랜드가 가진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서울 도심 고객이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언어와 경험으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