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브랜딩 / 신규 브랜드·상품 전략

메트로 레트로 곁으로 · 로컬 브랜딩

지역을 기념품이 아닌, 가까이 두는 기억으로

역명의 기억을 일상 소품으로 연결한 자체 로컬 브랜드
역명의 기억을 일상 소품으로 연결한 자체 로컬 브랜드
수행 분야
자체 브랜드 개발 · 로컬 상품 전략
프로젝트
TAKON 자체 로컬 브랜드 · 상품 개발

도시를 다녀왔다는 기념을 넘어, 내가 기억하는 장소를 일상에서 계속 만나는 상품은 무엇일까?

도시를 기억하는 방식은 유명한 풍경에만 있지 않습니다. 자주 지나는 역 이름, 노선의 색, 출발하고 도착했던 순간도 사람마다 다른 장소의 기억이 됩니다.

메트로 레트로 곁으로는 이 익숙한 이동 경험을 일상용품의 언어로 풀어낸 TAKON 자체 로컬 상품 프로젝트입니다. 지역의 상징을 사용하는 사람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상품 체계를 개발했습니다.

01 / 로컬 브랜드의 관점

큰 상징보다 개인의 기억에 가까운 장소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개인이 애착을 느끼는 장소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명은 여행의 출발점이면서 누군가의 생활과 만남이 쌓이는 이름입니다. 이 친숙함을 로컬 상품의 가치로 해석했습니다.

브랜드의 기준은 지역을 일상의 곁에 두는 기억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역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품에 담는 의미가 달라지도록, 장소와 사용자의 관계를 제품 선택의 출발점에 두었습니다.

지역을 기억하는 관점을 정리한 브랜드 방향
지역을 기억하는 관점을 정리한 브랜드 방향

02 / 브랜드와 상품의 체계

역명과 노선의 시각 언어를 상품군으로

역명과 노선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색과 형태를 검토하고, 여러 장소가 하나의 상품군으로 읽힐 수 있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형식 안에서도 각 역의 이름과 색이 선택의 차이를 만들도록 구성했습니다.

핀버튼과 자석, 키링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에 적용하며 크기와 사용 위치가 달라져도 지역의 기억이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개별 기념품을 나열하는 대신 서로 연결된 상품 체계로 개발한 작업입니다.

여러 역과 상품에 적용하는 색의 기준
여러 역과 상품에 적용하는 색의 기준
역명별 상품군의 디자인 체계
역명별 상품군의 디자인 체계

03 / 사용 장면의 확장

책상과 가방에서 다시 만나는 도시

상품의 가치는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통해 전달됩니다. 가방과 파우치, 개인 소지품에 붙이고 걸어 두는 장면으로 제품을 소개해 관광 기념과 일상 사용이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공개된 제품 사진은 역명 기반 시각 체계가 실제 소품의 형태로 구체화됐음을 보여줍니다. 지역을 방문한 사람과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 모두 자신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표현을 탐구했습니다.

핀과 키링으로 구체화한 장소의 기억
핀과 키링으로 구체화한 장소의 기억
개인 소지품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 장면
개인 소지품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 장면
역명과 색을 적용한 실제 소품
역명과 색을 적용한 실제 소품

04 / 후속 상품 전략

이동의 기억을 새로운 용도로 해석

후속 개발에서는 종이승차권과 해변열차처럼 도시의 이동에서 만나는 요소를 포장 테이프와 상자의 사용 경험으로 확장했습니다. 과거의 익숙한 그래픽이 오늘의 물건을 포장하고 전달하는 방식과 만나도록 한 제안입니다.

제품별 도안과 샘플 제작을 통해 형태와 제작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부산메트로 사례는 이 자체 로컬 상품군의 후속 작업으로 연결되며, 공공기관의 도시 아이덴티티를 새로 개발한 업무와는 구분합니다.

확인되는 변화

고객의 과제를 풀어낸 방식

지역의 역명과 색이 개별 장소를 선택하는 상품 체계와 실제 소품으로 구체화됐습니다. 같은 관점을 종이승차권과 열차의 경험으로 확장하며, 도시의 기억을 일상적인 쓰임으로 연결하는 로컬 브랜드의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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